프로젝트 소개
Raspberry Pi 4B을 메인보드로 사용하여 점자를 촬영하고 해독하여 음성으로 읽어주는 장치를 개발하였다. 점자가 해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오표기되는 경우가 있어 이 장치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
OBR 포스터:
GitHub 소스코드 링크:
프로젝트 배경
시각장애인들은 점자를 통해 정보를 얻지만, 복잡하고 난해한 점자 규정으로 인해 점자를 해독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거나 오표기된 점자들이 발견되는 등, 불편함을 겪는 사례들이 발견되고는 한다. 하지만 점자를 부착하는 것은 비장애인들이기 때문에 올바른 점자를 사용하였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 연구를 통해 점자 인식 및 음성 출력 장치를 개발하고자 한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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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자를 사진 찍어 한글 음성으로 출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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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목표: 고려대학교 신공학관 1층 점자 안내판 읽기
연구 내용
하드웨어
OpenCV를 사용한 이미지 전처리
점자 해석 알고리즘 개발
결과
결론
이 장치를 이용해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신공학관 1층에 있는 점자들을 확인해 보았고, 출력된 음성으로 해당 점자가 있는 곳의 한글 라벨과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계점:
1.
이 프로젝트에서 사용한 알고리즘과 하드웨어를 사용해야 점자 해독이 가능하다. 추후에는 더 정교한 이미지 전처리 과정을 통해 점자를 해독하는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2.
전처리한 사진에서 점자를 6-bit로 추출해내기 위해 사진에 추출된 점들의 좌표를 분석하여 점간 거리와 자간 거리를 계산하고 이를 통해 점자를 추출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기 위해서는 촬영한 사진에 많은 점들이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좌표가 너무 ‘튀는’ 값을 가지면 제거하고 계산을 하거나 딥러닝을 통해 점자 학습을 사용하여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
3.
로마자를 포함한 문장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의 약어 표기에 대한 dictionary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추후에는 점자 규정에 등장하는 약어와 단어를 모두 추가해보고자 한다.
4.
사진이 뒤집혀 찍힌 것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알고리즘을 추후 연구해보고자 한다.
이 연구에서 제안된 점자 인식 및 음성 출력 장치는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이 기술은 시각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자립성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추가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이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프로젝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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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은: 그냥 점자만 인식하고 싶은데 이미지 전처리를 몰라서 맨땅에 헤딩하느라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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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민: 한글 점자 문법이 너무 복잡했고 왜 한글 점자 문맹률이 높은지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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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영: 촉각으로 읽으라고 만들어진 점자를 시각적으로 읽으려고 만드니 정말 어려웠다.